애거서 크리스티- 예고살인.

예고살인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이가형 옮김 / 해문출판사
나의 점수 : ★★★★

뭐 난 일단 애거서크리스티 팬이니까.
근데 이거 원래 2500원짜리던걸
물가올랐다고 가격표만 덧붙여서 파는건
용서하기 힘들다!

초등학교 6학년때 친구네 집에 놀러갔다가 처음 접한 이후로 팬이 되어버린 애거서 크리스티.
온갖 위인전과 백과사전류밖에는 사주지 않으셨던 울엄마와는 달리 걔네 부모님께서는 놀랍게도
그 어린 아이에게 애거서크리스티 추리소설집 전질을 사주셨던것이다!?!?!?
(울엄마는 애들이 저런 흉칙한거 보면 안된다고 싫어하셨지만 뭐 일단은 독서니까 말리지는 않으셨었지.)
그리고 추리소설이라는 장르에 빠져버린 꼬꼬마 나는 크리스티의 팬이 됨과 동시에 책을 사모으기 시작했지만
엄마가 사주지 않는 이상엔 일주일 용돈 500원을 모아서 사기엔 책값이 너무 비쌌어!
암튼 본격적으로 사모으기 시작한건 고3때부터였던것 같은데...
그때는 참 바람직하게도 해문에서 권당 2500원에 저걸 팔았었단말이지...
뭐 어떤사람들은 저건 번역이 엉망이야 쉣! 이라지만 그럼 니네는 원서 사서 읽어 시발럼들아! 라고 외쳐주겠어.
암튼 저책 덕분에 전권 80권짜리를 거의 모을수있겠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어느순간 권당 3500원으로 천원이 은근슬쩍 오르더니 지금은 5500원인가?
아니 책 종이질도 그대로고 뭐 솔직히 그때찍은거 지금까지 파는거같은데 왜 3천원이나 올려받는거야?!??!?!?!?!!
그런식의 판매 용납할수없다!
인고로 내 애거서크리스티 추리소설모음은 당분간 중단상태.
책이야기 인데 왜 책이야기는 없냐 라고 묻는다면.

넌 추리소설에 스포일러 당해보고싶은게냐?!

라고 되물어줄수밖에.
암튼 예고살인은 재미있어. 개인적으로 크리스티소설의 주인공중 내가 좋아하는 마플양이 나온다는것도 재미있고.
포와로도 좋아하긴하지만 난 역시 마플양이 더 좋아.
스포일러가 정 필요하다면 조금 하자면.
예고살인은 성공적으로 일어나고 범인은 그야말로 예상외의 인물. 그러나 늘상 그렇듯 가까운곳에 있는 인물이지.

by 폭주악녀 | 2007/09/24 13:40 | +내취미-책+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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